진안고원은
해발 500m 이상의 운장산 진안고원은 봄에는 고로쇠 가을에는 홍삼으로 유명하여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전북 중부에 위치한 이곳은 청정지역의 정석을 보여주는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으로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은 먹고 자란 고로쇠나무의 수액은 지역민의 효자 노릇과 함께 국민의 건강을 챙겨주고 있습니다.
진안의 대표 명소는 마이산과 덕유산 그리고 고원 지역의 전통 시장과 마을이 있어 등산과 트레킹 그리고 문화체험으로 놀거리가 많은 곳인데요. 당일치기 보다는 일박 정도의 일정으로 편하게 다녀오시길 추천드립니다.
아재가 고로쇠를 좋아하는 이유
고로쇠 수액은 산에서 나는 물이라는 의미로 봄에만 얻을 수 있는 천연음료입니다. 2월말에서 3월 사이 고로쇠나무에 구멍을 뚫어 수액을 채취하는데 미네랄 함량이 매우 높으며 그 외 칼슘, 마그네슘, 칼륨등의 신체 필수 요소가 풍부하게 있습니다. 효과로는 피로해소에도 좋고 소화불량을 해결해 주며 면역력 강화까지 챙길 수 있는데요. 관절염과 골다공증에도 좋으며 배변활동에 도움이 되어 신체 정화에도 좋다고 합니다. 식후에 마시거나 밥 할 때 물대신 넣어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첨가물이나 보존료가 없는 자연 그대로의 단맛 지금부터 느껴보시죠.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는 근본부터 다르다.
유명한 이유는 해발 600M 이상의 고로쇠에서 수액을 채취하는데 품질로 최고인 이유는 진안고원이라는 지리적 특징이다. 남한유일의 고원지대로 일교차가 심하기 때문인데 고로쇠 수액은 기온이 낮은 밤에는 뿌리가 땅속의 물을 머금어 줄기 속으로 수액을 채우고 밤이 지나 낮이 되면 기온이 올라가면서 줄기 안의 수분과 공기가 팽창되며 압력이 줄어들어 줄기 밖으로 수액이 나갈려는 특성이 있다. 이때 뚫린 구멍으로 수액이 나온다. 질적으로도 좋지만 많은 양의 수액이 채취 가능하다.
근본에 품질을 더 + 하다.
앞서 안내드린 듯 사실상 우리나라에서 채취 할 수 있는 최고의 고로쇠 상품이다. 물론 비슷한 품질의 고로쇠 역시 있을 수 있지만 더 좋을 수는 없을 것이다. 이렇게 좋은 상품은 철저한 품질관리로 판매되는데 이 것이 두 번째 이유이다. 2월 중순부터 한 달이 채 안 되는 기간 수액 채취가 가능한데 채취한 수액은 당일 정재를 원칙으로 한다. 또한 생산자와 시기, 산지에 대한 정보를 기록하고 유통기한을 표시하여 구매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게 한다.
보관 및 음용 방법.
고로쇠 수액은 천연 수액이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길지 않다는게 유일한 단점이다. 우선 유통기간이 표시된 기간 안에는 마시는 것이 좋으며 개봉을 한 뒤에는 상온에서 1,2일 냉장고에서 3~5일 정도가 적당하다. 고로쇠 물을 더 달게 마시고 싶다면 개봉 후 이틀 정도 지난 뒤 마시면 되는데 보관 시 온도차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아래 주의사항을 참고하자.
아까워서 먹다 배탈난다.
저도 그렇지만 아까워서 버리지 않고 먹는 음식들 많다. 고로쇠 수액은 당연 유통기한을 지켜 주는 게 좋은데 보관만 잘하였다면 며칠 지나도 상하지 않는다. 침전물이 생길 수 있으나 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당도가 상승했다는 증거이며, 다만
물색이 탁해지거나 냄새가 난다면 부패가 되기 시작한 것이니 건강 챙기려다 잃어버리지 말고 주의하자.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는
진안 직영 농특산물이 관리하는 네이버 쇼핑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니 아래 링크를 참고하여 이용하자.
